펜트하우스/책상 위 수첩
입이 막힌 상태에선 답이 없다.
리나인
2015. 4. 30. 06:55
이명박의 가장 성공적인-어느 의미에선-업적이라 하면 언론의 관영화라 할 것이다.
종편을 위시한 나팔수들을 만들어내고 강화한 것은 이후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는데
전(바로 직전회기)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성완종을 '전 경남기업'소유자로 한정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고
그의 돈에 직접적으로 이득을 본 박근혜를 성완종 사면의 심판자라는 제 3의 위치로 올려놓는데도 성공했다.
아무런 답이 없다. 무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