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폭발



질투, 열등감에 스스로를 불사르는 캐릭터는 현실에서 쉽게 찾긴 어렵다.


아무래도 창작물에서의 캐릭터 심리묘사처럼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쉬이 들여다보긴 어렵기 때문이리라.


비록 행동으로 순간순간 드러나는 질투의 편린, 열등감 폭발이 잔편을 볼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현실적 판단력까지 흐려져


단선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캐릭터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다.


물론 캐릭터적으로 감정선이 굵기 때문인지 창작물에선 자주 나오는 류의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주인공의 라이벌 같은 포지션은 흔하잖은가.



그런데 그걸 현실에서 잘 보여주는 예가 나타났다.


바로 '만들어진 신화' 안철수다.


문재인에 대한 질투, 내가 되었어야 할 당대표, 내가 되었어야 할 대통령을 빼았겼다 라는 열등감에


스스로를 지지는 인물.


사과조차도 이름을 올려서 하지 못하는 그런 좁은 마음.



'열폭' 이란 안철수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그 끝이 파멸하는 주인공의 라이벌과도 같지 않을런지.




뱀발. 왜 굳이 3시 30분을 택했을까. 주식 장 끝나는 시간.



짤 몇개

안찍박 전설의 시작







역대 최고 아웃풋의 법률사무소







그분의 이른 자아성찰









내가 본 문재인 SNS 글 중 가장 개인적이면서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본 글...






해철이형 거기 잘 있지요? 어제 잘 봤지요? 형이 5년전에 말한거, 지킬께요.






3명의 민주정부 대통령






어떤 외국인의 말에 멋진 답변. 문과감성 좋구요.















좋은날인데 울긴 뭘 울어

좋은 날인데 울긴 뭘 울어.


이제 그때같이 잃지 않도록


지켜줄 셈이다.


좋은 날인데 울긴 뭘 울어.




"국민의당, '호남홀대론' 때문에 이긴 것 아냐" 라는 인터뷰에 기가 찬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3149


호남 홀대론'을 저희가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호남지역 민심이 이미 그렇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김경록 대변인이라는 작자가 한 말이다. 대변인은 입에서 대변을 쏟아내는 인물이었던가?


간단히 지난 선거 전 국민의당, 호남 토호 정치인들이 주절거린 말 몇 가지를 갈음해 본다.

 

박지원
“문 전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재임하며 호남을 홀대했다는 사실은 문 전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분들이 하신 말씀”

"문 후보가 참여정부 비서실장일 때 호남 인사안이 올라가면 다 잘라버렸다"

"문재인 광주방문 때 선친께서 호남사람때문에 망했다는 등 자서전 내용 해명바랍니다"

 

유성엽
“노무현 정부 초창기부터 호남홀대, 호남차별은 실체가 있었다”
“노무현 정부는 청와대 정무직 50명 중에서 20명이 영남이었으며 호남은 10명에 불과했다"
“사실이 이럴진대 문 전 대표는 뻔뻔하게도 호남홀대, 호남차별이 없었다고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할 수 있는가”

 

천정배

"당연한 얘기만…호남홀대 분명" 文 광주 호소 비판

"그동안 친노,친문 패권 세력은 우리 호남에서 표만 가져가고 대우해주지 않았다"

"더민주 후보를 찍으면 앞으로 호남이 패권다으이 하청업자 노릇을 하게 될 것"

 

김동철

"2012년 대선 후에 야당 대표로서 호남을 홀대했다는 게 아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을 할 때 호남을 홀대했다는 것"

"각 부처 실무진들이 홀대를 많이 당했다. 당시 민정수석실이 전부 다 부산 출신이었다"

 

박주선

"당시 청와대 인사라인에서 근무했던 모든 사람들이 증언한다. 문재인 수석이 검증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검증이란 명목 하에 호남 인사를 배제를 했다고 다들 증언한다"

 

정동영

"친노 패권세력은 자신들의 당권 장악과 대권 가도에 장애가 되는 호남 정치인들의 싹을 잘랐습니다. 영남 패권세력의 제 1호 표적이 바로 정동영이었습니다"

"전북 정치가 최근 급격하게 왜소화된 이유는 자기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을 내치고 영남패권주의에 동조하고 굴종하는 정치인들만 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지들 대가리가 물고기 수준이라고 국민들도 그 수준이라 생각하는지. 더러운 토호 지역주의 정치인들과 그네들을 땔감으로 태우는 당의 대변인의 수준이라 할만하다.


4.13 총선을 돌아보며 - 호남 그리고 세대투표의 등장



내가 4월 2일에 썼던 글 대로 국민의당과의 단일화 없이도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선전...아니

그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예측이상으로 호남에서 대패했지만, 예측이상으로 수도권에서 거둔 승리는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았던 것이다.


호남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다. 일단 외관상으로는 호남홀대론- 소위 더불어민주당이(제1야당이) 그동안

호남을 단지 필요할때 표 주는 자판기로나 취급하고, 정작 예산 등은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져 박지원 등이

선동한 참여정부에서 호남인들은 박해당했다- 라는 게 핑계인데...


현실적으로 한번 다시 생각을 해 보자.

이전의 호남을 기반으로 한 평민당에서 새천년민주당으로 이어지는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호남은 제1야당의

DJP연합을 통한 충청의 지지와 더불어 이인제라는 거대한 변수를 이용하여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다음, 노무현은 호남의 지지와 함께 이전보다 나아진 PK의 지지(본인이 두드려 왔던 지역구도의 파괴),

그리고 노사모-로 대표되는 새로이 조직되어 가는 젊은 세대, 즉 친노, 리버럴 등 다양하게 불리는 이 계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호남과 친노(리버럴)은 당을 지키는 두 기반이 된 것이고 둘은 일종의 동맹관계가 된 것이다.


이 불안한 동맹관계는 이미 여러번 붕괴했다, 합쳤다를 반복해 가며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2016년 여기서 완전히 파열했다.

이번 호남의 선거결과를 보면 호남은 소위 '물갈이'를 원하지도 않았다는 것으로 인식된다. 기존의 다선의원들이 다수 당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호남의 중 노년층은 호남홀대론-이라는 명분 하에 그저 기존에 이름을 알고 있던, 손이라도 한번 잡아봤던

후보를 찍은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며 지역밀착형으로 순천을 누볐던 이정현이나, 함거 쇼라도 했던 정운천을 당선시켜줌으로써,

지역 발전이라는 오랜 욕망을 드디어 표로 완전히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요직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등) 그러한 감정적인 요소까지 복합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제1야당을 받치고 있던 두 다리 중 호남은 완전히 이탈해 나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전의 열린우리당처럼, 기존의 지역 기반을 잃은 상태에서 참혹한 결과를 맞이하였다면

이전과도 같이 다시 호남 세력은 더불어민주당의 잔존 세력을 흡수하며 호남이 주가 되는, 호남과 친노의 불안정한 동맹관계가 더

이어 졌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의 참혹한 혹정과, 새누리당 내의 공천파동은 기존의 여당 지지층을 분열, 이반시켰고 그 결과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제1정당으로써, 또한 전국정당으로써 살아남게 되었다. 오히려 구도상으로만 보면 호남은 다시 그 이전의 공포- 고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호남의 지지를 많이 상실한 대신,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문재인이 호남의 이반 앞에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이전보다 더 결집한 소위 친노(리버럴)들은 수도권과 pk에서 집결해서,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일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수도권 선전은,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교차투표나, 새누리당 지지층의 국민의당으로의 이탈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국민의당 대변인의 발표와 같이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9781.html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 새누리당

지지층 2를 흡수하였기에, 그 부분이 상호를 상쇄하여 이러한 승리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을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국민의당 효과로 당선된 후보들도 있겠으나, 성남 중원이나, 안산 단원과도 같은 지역에서는 오히려 야권 분열로 인해 어부리지

새누리당 당선자가 나온 지역도 상당수 있으므로, 결국 이러한 변수는 지금 구도의 주요 변수는 못 되었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선거 결과를 만들어낸 가장 큰 요인은 박근혜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폭정과, 새누리당의 끝없는 방심에 따른 공천갈등

(소위 옥새런까지)에 기인한 것이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든, 호남은 분리되어 떨어져나가 국민의당이라는 대체 선택지를 선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기존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을

상실했지만 tk에 교두보를 세우고, pk에서 약진했으며 안희정을 기반으로 하여 충청에서의 균형을 잃지 않았고, 여촌야도 구도 하에

수도권의 대승으로 불안하지만 전국정당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이 전국정당의 모양새는 물론 순간의 실수로 과거의 열린우리당의

길을 따라갈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전 지선대비 대폭 오른 20-30대의 지지율과, 그 지지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약진한 것은 지역구도를 넘어선

세대투표의 등장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헬조선'으로 대표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존의 '노오력'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함을

찾기 시작한 2030세대는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을 일부 걷어낼수 있었고, 그것은 정치참여, 즉 이번 투표율

상승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세대투표로 인하여 앞으로 여촌야도 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2030세대의 정치참여를 지속시키자면, 이번 20대 국회에 새로 등원한 초선위원들의 선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외려 이전과 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2030세대가 다시금 정치혐오로

돌아서버릴지 모른다는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20대 국회은 5월 30일부터 시작이며, 다음 대선이 이루어지기까지 남은 일년 반 이상이 박근혜 정권의 레임덕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은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성과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대선으로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오세훈 김무성들이 모두

날아가버린 여권에서 과연 어떤 대선후보를 세울 것인지가, (반기문의 소환일지, 또는 유승민이 대두될지) 그리고 문재인과 안철수가

다시 저번과도 같이 맞부딪칠 것인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전의 노무현이 그랬든 새로운 '라이징 스타'가 나타날 것인지

(국민의당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안철수 외엔 대권후보는 없다, 정동영이 말도 안되는 꿈을 꾸는거 같긴 하지만)가 앞으로의

재미있는 부분이 될 것이다.



물론 나야 ....



이번 총선, 담대하게 더민주의 선전을 예측하며

이번 선거에 이런저런 말들은 많지만 의외로 더민주가 참패하지 않고 선전할 것이라는게
(국당과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나의 작은 생각이다.

나름 내 생각의 근거로는 현재의 여론조사는 역시 전혀 믿을수가 없는 상황에서(보정치 때리면 벌금 먹는다)
집전화 없는 인구가 이제 40%에 육박하고, 특히 20-30대 자취 세대 등은 집전화 있는 케이스가 드물 거고,
20-40대의 투표율이 역대 총선 대비 가장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바닥 민심은 생각보다 더 출렁거린다고
생각된다. 김종인발 공천파동은 더민주를 뒤흔들었지만 이한구의 비박학살, 김무성발 옥새파동은 견고했던
중,노년층의 새누리 지지자들에게 마저도 피로와, 친박 비박간의 분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일전에 사천에서 이방호가 친박의 등돌림에 강기갑에 패배 낙선했던 것을 생각하면 콘크리트 같은 여권도
분열의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야권 분열이라는 위기상황에서 이전보다 더 집결할 더민주 지지층과(물론 김종인발 공천파동은
큰 상처를 남겼지만, 정청래의 더컸유세단 행보가 그나마 그걸 최대한 봉합하고 있다.
더민주의 코어 지지자들 역시 많은 수가 전당대회때 보자, 며 일단 칼을 품속으로 단도리하는
모양새라 봐도 될까.) 결국 선거 끝으로 향할수록 사표 심리로 인한 밴드웨건 효과로
2번으로 표가 몰릴것을 기대한다면 이러한 소위 다야상황에서도 그리 비관적이지만은
않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


입이 막힌 상태에선 답이 없다.



이명박의 가장 성공적인-어느 의미에선-업적이라 하면 언론의 관영화라 할 것이다.

종편을 위시한 나팔수들을 만들어내고 강화한 것은 이후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는데

전(바로 직전회기)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성완종을 '전 경남기업'소유자로 한정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고

그의 돈에 직접적으로 이득을 본 박근혜를 성완종 사면의 심판자라는 제 3의 위치로 올려놓는데도 성공했다.


아무런 답이 없다. 무력감.



Jante's Law




덴마크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배우고 중요시한다는 Law of Jante.

http://en.wikipedia.org/wiki/Law_of_Jante


You're not to think you are anything special.
You're not to think you are as good as us.
You're not to think you are smarter than us.
You're not to convince yourself that you are better than us.
You're not to think you know more than us.
You're not to think you are more important than us.
You're not to think you are good at anything.
You're not to laugh at us.
You're not to think anyone cares about you.
You're not to think you can teach us anything.


너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이 남들만큼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 스스로가 남들보다 낫다고 믿지 말 것.

너 자신이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이 무언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남들을 비웃지 말 것.

너 자신을 남들이 관심을 가질거라 생각하지 말 것.

너 자신이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


대한민국 유구한 역사의 시작


보도연맹의 원안 - 일제강점기 시절의 '대화숙'


대화숙은? 파쇼적 사상교화단체.


이러한 보도연맹을 만들자 한 인물은? 오제도...


오제도는 누구? 극우 반공검사이자 그들의 대부...

그리고 오제도는 황장엽이 월남하자 의형제를 맺었고 황장엽은 죽고 나서 국립묘지로 갔다...


그리고 보도연맹을 만든 이유는 좌익 출신 전향자나 남로당 출신자 등을 감시하려는 용도...


현실은? 쌀 몇말 주면서 할당량 채우려고 가입시킨 일반 양민들이 거의 전부....


전쟁 중에 보도연맹이 위협이 될까 두려워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 그들의 국부 이승만이요


그 이승만의 명령에 앞장선것이 그 유명한 친일파 김창룡!...



이들을 그렇게 핥아대는것이 새누리당이요, 그들의 유겐트-돌격대가 일베요...


깝깝한 나라...


선거이야기 - 새누리의 숨은표 패시브 10%, 광주 부패관료vs낙하산의 대결



파란색 송영길, 빨간색 유정복 지지율 추이이다.


이전에 정몽준도 그랬지만,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는 새누리지지자들이 정작 선거때는 10% 이상 증가하는-


침묵하는, 여론조사에는 드러내지 않는 숨은 표가 새누리에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패시브라고 해야 할까. 지지한다 밝히는 것이 당당하지 못한 이유일까.


야당이 어떤 선거든 여론조사만 보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





광주시장 선거는 사실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본래 광주시장에 출마하려던 것은 현직 강운태시장 / 정책통 이용섭의원 / 그리고 시민사회후보라는 윤장현 셋이었다.


경선을 앞둔 여론조사 결과에선 윤장현은 항상 가장 뒤였다.


그리고 안철수의 강수, 안철수의 복심이라며 윤장현이 전략공천되었다. 좋은 말로는 전략공천일 것이고 뭐, 내 말로는 낙하산이다.


강운태와 이용섭은 반발하여 무소속 출마 선언했으며 둘간의 단일화는 강운태로 결정났다.


강운태는 나름의 행정가이미지(도로, 야구장)가 있으나 서류위조 등 '부패관료'의 이미지가 있는것도 사실.


윤장현은 오직 안철수의 마음- 이라는 것 빼면 딱히 드러낼것 없던 후보.



그리고 광주는 어떻든 안철수의 손을 들어줬다-어차피 투표 자체가 윤장현을 보고 한 것이 아니라 안철수를 보고 한 것이므로.(어디에서 그런식으로 투표한다고 욕 많이 하는데...)


결국 대한민국에선 중앙에서 내려꽂는게 최고다, 뭐 그런 느낌.


이용섭은 아쉬운 인재인데, 이용섭이 아깝다.



어쨌든 안철수는 조금 더 버틸수 있게 됐다. 세월호의 하드캐리 덕택에 당대표 명찰은 좀 더 달고 갈수 있을것 같다.



덧붙임.

부산 교육감선거는 분열하면 진다라는 말을 정말 잘 보여주는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진보측은 어쨌든 김석준으로 뭉쳤지만

소위 보수측은 현직 임혜경부터 박맹언, 최부야 등 6명이 난립하여 서로 말 그대로 '병림픽'을 펼쳤고 그 결과는 김석준의 30%를 이길 후보가 없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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