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나도 자주 하던 말이었다.
그래서 나도 떠나기로 했다. 구차하게 뭘 쓸 생각도 무엇도 없었고 그럴만한 이유도 없었지만...
피로감이 심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다. 그게 지는 것 같지만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중은 떠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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